[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진전문대가 전국 규모의 세무회계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세무회계 전문인재 양성의 산실로 그 명성을 더 높였다.
19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최근 대한회계학회가 주최한 ‘제6회 전국 NCS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서 2년제 대학 단체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개인부문서도 참가 학생 3명이 우수상을, 2명은 더존ICT그룹회장상에 오르는 등 참가 대학 중 최다 수상 실적을 냈다.
시상식은 10월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기업경영에 필수인 회계․세무분야 지식과 역량 향상을 위해 대한상의와 대한회계학회가 마련한 이 대회는 전국 2․4년제 대학생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입상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대회 단체 실기부문에서 4년제를 뛰어 넘는 최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명실상부 세무회계 분야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서정욱 경영회계서비스계열 부장(교수)은 "세무회계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 대회서 우리 학생들이 연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관련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지난달 개최된‘제21회 전국 세무회계·기업회계 경진대회’에서도 단체와 개인상, 지도자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