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백승기. 이진희 선수와 3위에 오른 한상조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선수.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제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재학생 백승기, 이진희 선수가 대학부 남녀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강원도파크골프협회·화천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20일부터 양일간 강원 화천군 산천어파크골프장과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학생부 대회는 전국 10개 대학에서 40여 명이 18홀 스트로크(개인전)와 18홀 포섬 베스트볼 방식(단체전) 경기에 참여했다.
대회 결과 파크골프경영과 백 선수가 79타로 남자부 1위, 이 선수가 81타로 여자부 1위로 각각 우승을, 이 대학에 다니는 한상조 선수도 83타로 남자부 3위에 올랐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대학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회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대회 우승으로 전국 최고의 학과로 명성을 다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학과 시니어 재학생들이 학습의 즐거움에 더해 건강도 다지고, 인생 2막을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되어드리도록 학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