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소개

• 안녕하십니까 영진전문대 경영계열 회계B반 졸업생 이윤성입니다.
  학교는 17년도에 졸업하였으며 졸업후 영남대 경제금융학과로 편입학했었고 현재는 육군3사관학교에 합격하여 재학중입니다

2. 현재 하고 있는 일

• 저는 사관생도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
  누구나 사관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들어올 순 없습니다.
  등록금과 용돈에 대한 지출과 직업의 보장, 임관과 동시에 7급공무원 등 학교에 입학하면서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과 걱정을 줄여줄수 있었고 자식으로써 부모님앞에 당당할 수 있다는게 이 길을 선택했을때 느낀 가장 큰 보람이고 자부심이였습니다.

3.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 경영학과랑 전혀 관련없어보이는 제가 후배님들에게 해드리고 싶은말은 경영은 모든 직종에서 쓰이지 않는 곳이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여러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군인이란 직업은 군사학과에서만 가야하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경영을 배운 경영인이라면 그게 장점이될 수 있고 특기가 될 수 있습니다.
  영진을 거쳐간 수많은 선배들의 진로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을 후배님들에게 장교라는 새로운 길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고 한번쯤 생각해봄으로써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질수도 있는 후배님들이 있을거같아서 제 진학스토리를 적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가지게된 계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계기로든 목표가 생겼다는것이 중요합니다. 또 그 목표는 언제든지 바뀔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목표가 여러분을 움직이게 만들고 발전시키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후배님들이 꼭 대학생활동안의 목표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십시오.
  놀기만해도 짧은 2년이겠지만 여러분 인생을 변화시키기엔 충분한 시간입니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말고 하고하자는 목표를 향해달려간다면 좋은 결과가 분명 찾아 올것입니다!
  
  
  그리고... 영어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영어는 군대에서나 사회에서나 정말 필요합니다. 괜히 어른들이 영어공부 열심히라는게 아닙니다...

4. 취업 팁!

• 고등학교 내신6등급 수능 5.5등급...
  성적이 말해주듯이 고등학생시절 저는 공부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그렇듯 성적맞춰서 대학을 지원했고 인생에 대한 목표도 없이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내왔던 저는 대학에 와서 어떠한 계기로 인해 목표가 생겼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살아오면서 무언가에 열정을 쏟아본적이 처음이라는걸 그때 깨달았습니다.
  시험기간이 아닐때에는 한달에 자격증시험만 최소 두개씩 신청했습니다. 물론 떨어진적이 더 많았습니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방과후 수업이나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거의 참여했습니다. 방학에는 학원을 등록했고 주말이면 카페에가서 공부하며 지냈습니다.
  졸업할때 제 성적은 4.0정도였습니다 노력한거에 비해 썩 괜찮은 성적은 아니지만 2년전 고등학생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상상도 못할정도로 발전해있었습니다.
  영진에서 바쁘게 보낸 2년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