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LG유플러스 산업협력과정'이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LG유플러스와 산학협약으로 운용한 1기 협약과정 참여 학생 대부분이 이 회사 채용시험에 합격하고, 오는 3월 초에 입사한다.
'LG유플러스 산업협력과정'은 이 회사 임원이 참석한 사전 면접을 통해 경영회계서비스계열 2학년생 중 11명을 선발, LG유플러스가 요구한 LG유플러스 판매 상품과 제휴 카드 서비스, 매장 관리 및 고객 응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 중 9명은 오는 3월 LG유플러스에 입사하며 2명은 차기 입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1기에 참여한 이예림(20) 학생은 최우수 성적으로 과정 1등을 차지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부터 표창장과 상금을 받았다.
그는 "LG유플러스에서 나온 강사님들이 이해하기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마케팅 수업을 해 주셔서 더 흥미를 갖고 수업에 임했다. 올 3월 입사하면 그동안 배운 걸 토대로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